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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회고] 2019년 7월 4일 (6일차) 매일 회고를 결심하고 여섯 번째 회고. 어제도 퇴근 직전 회고는 못했다. 갑작스런 출장 결정에 기존 업무 일정을 재조정하고 급히 쳐낼 수 있는 건 쳐내고 출장 준비도 해야 했기에. 퇴근 시각을 많이 넘겨서 퇴근했다. 어제 저녁도 직접 요리. 이번 주 들어 세 번째. Finding이 있었다. 내 요리 실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걸 나도 알겠다는 것. 그러니까 요리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었다. 재능이 있다는 뜻이 아니고, 누구든 일정 횟수를 넘길 정도로 어떤 일을 반복하면 자연히 숙달되는 레벨은 있는데 이 레벨이 되면 다음 레벨로 갈 수 있는 준비가 되는 것 같았달까. 일종의 경험치(exp.) 쌓기. 업무는, 미뤄오던 일 하나를 해냈다. 그간 왜 미뤘을까. 그것도 알지 못하느냐는 비난이 두려웠.. 2019. 7. 5.
[일일 회고] 2019년 7월 3일 (5일차) 매일 회고를 결심하고 다섯 번째 회고. 잠깐 메모. 회고의 효과 중 하나는 일상을 좀 더 의식적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감도(感度, sensitivity)가 높아지는 느낌. ‘깨어있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내가 나 자신으로부터 반 발자국 정도 살짝 떨어져서 지켜보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유체이탈?) 이런 걸 메타(meta-) 인식이라고 하는 걸까. 그건 잘 모르겠다. 어제는 퇴근 무렵에 오래 미팅을 하는 바람에 일일 회고를 못 하고 서둘러 집으로 갔다. 저녁 만들어서 먹고 설거지 하고 일찍 잤다. 아, 잠깐 책을 읽었다. 『어른은 어떻게 돼? - 각자의 속도로, 서로의 리듬으로』. 자기 전에 짧게라도 달릴까 했는데 몸이 잠을 원하고 있었다. 푹 잤다. 어제 오전은 내내 미팅이었다. 말이 좀 많았던 것.. 2019. 7. 4.
[일일 회고] 2019년 7월 2일 (4일차) 매일 회고를 결심하고 네 번째 회고. 지금까지의 Future Action List 정리. (FA-1) 책을 읽을 때는 구체적인 목적과 상황을 의식하며 읽는 연습 하기 (FA-2) 책 읽자마자 바로 실행 항목을 뽑고, 최대한 빨리 작게 실행해보고 이에 관해 기록하기 (FA-3) 바쁜 아침에는 (어디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기 보다는) 계속 서 있기 (FA-3-1) 알람 중단 후 모바일 기기는 가방에 넣어두기 (FA-4) '갈등'을 직접 해결하기 보다는 우회적으로 칭찬하는 방법을 쓰기 (FA-5) 모임/회의 시, 내 발언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언제라도 편하게 나에게 말해줄 것을 요청하기 (FA-6) PC 사용이 어렵다면, 메모지에 짧게라도 하루를 회고해 볼 것 우선은 업무. 출근이 빠듯했다. 오늘도 FA-3은 잘.. 2019. 7. 2.
[일일 회고] 2019년 7월 1일 (3일차) 매일 회고를 결심하고 세 번째 회고. 하루 늦게 하는 김에 아주 간단하게. 아침, 거실 소파에 앉아 약 10~20분 정도 소셜 미디어를 봤다. 잠깐 봤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꽤 흘러서 놀랐다. 바쁜 아침에 굳이... 출근 전까지 모바일 기기는 가방에 넣어두도록 한다. (FA-3-1) 퇴근 후 장 보고 저녁 준비 했다. 맛있게 먹었고 흡족했다. 일어선 김에 설거지까지 했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좋은 일정이었다. FA-4는 계속해서 의식하고 있고, 실천 중이다. 이 덕분인지 훨씬 더 매끄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듯 하다. 2019. 7. 2.
[일일 회고] 2019년 6월 30일 (2일차) 매일 회고를 결심하고 두 번째 회고. 어제는 왜 회고를 못 했던가? 외박 일정이 있어 따로 기록을 못했다. 그래서 오늘 한 번에 한다. 앞으로 유사 상황이 생긴다면 그때는 메모지에 짧게라도 하루를 회고해 볼 것 (FA-6) Fact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집에 다녀왔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틈나는 대로 독서를 하려고 리디북스 페이퍼를 들고 갔지만 읽으려고만 하면 잠이 쏟아졌다. Feeling 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며 그냥 차분히 넘기지 못하고 분노가 일었다. 어머니와 힘겹지만 함께 있는 시간을 보내니, 나는 이렇게라도 있는 것이 참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으려고 할 때마다 졸음이 밀려오는 게 한심스러울 수도 있었을텐데 아무렇지도 않았다. 책이 중요한가, 현실이 중요한가. Findin.. 2019. 6. 30.
[일일 회고] 2019년 6월 28일 (1일차) 매일 회고를 결심하고 첫 회고-로그. 제목을 어떻게 할까? 일단 이렇게. / 방식은 어떻게 할까? 일단 3Fs를 바탕으로 한 5Fs. / 회고의 목적은? 차차 생각해보는 것으로. Fact 여유롭지 못한 출근. 오전에 업무 관련 독서. 오전에 업무 관련 동료 직원에게 문의. 오후에 일 마무리 짓지 못함. 퇴근 후 독서모임 참가. Feeling 출근길이 바빠서 마음이 몹시 급했다. 목적을 갖고 읽으니 책 내용이 새롭게 읽혔고, 내 이해와 감각이 확장되는 느낌이 좋았다. 유사 업무 경험이 있는 동료 직원으로부터 구체적인 업무 진행 내용에 관하여 묻고 들으니 업무 일정이 밀리는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되었다. 독서모임에서, 나와 다른 생각과 내가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독서모임 시작 때보.. 2019.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