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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27 파워게임의 법칙에서 배우는 승자의 공통점 5가지

딕 모리스(Dick Morris)가 쓴 《파워게임의 법칙》(POWER PLAYS: Win or Lose--How History's Great Political Leaders Play the Game)에 따르면, 파워게임의 승자에게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1. 용기
  2. 겸손함
  3. 도덕적 규율에 대한 두려움
  4. 낙관적이고 유쾌한 사고
  5. 올바른 원칙

첫째, 용기. 

과감성은 승리의 요건 중에서도 필수 요건이다. 적대적인 상대와의 싸움은 역사나 인생에서 불가피한 요소이다. 용기는 무기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다. 용기의 반대인 두려움은 꼼수를 부르게 된다. 두려움은 비도덕적인 방법에 대한 유혹을 불러일으킨다. 리더라면 때론 잔혹한 방법, 비도덕적인 방법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릴 때가 있다. 하지만 용기를 가진 리더는 잠깐 그런 방법을 쓴 다음에는 과감히 버린다.

둘째, 겸손함.

이것은 겸손한 척할 줄 아는 것 이상을 뜻한다. 도도한 역사에 비한다면 자신은 한낱 잔물결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들은 자신에 대해 냉정한 시선을 갖고 있는 것이다. 파워게임에 임하는 리더에게 겸손함이란 생존의 무기와도 같다. 겸손함은 성공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인 오만함을 견제하여 객관적인 상황 판단을 가능케 한다. 또한 반대파나 이견 집단에 대한 포용력을 높여준다.

셋째, 도덕적 규율에 대한 두려움.

파워게임의 장에서 도덕이란, 유일무이한 절대 규칙(The Rule)이 아니라 하나의 규칙(a rule)일 뿐이다. 하지만 도덕률은 중요하다. 대개 훌륭한 원칙을 갖고 있는 리더들은 ‘정치력’을 발휘하지 비도덕적인 꼼수를 쓰지 않는다. 그들은 원칙과 그에 대한 신념, 헌신에서 우러나오는 힘(또는 카리스마)을 통해 상대를 압도하고 동료들의 존경을 받는다.

넷째, 낙관적이고 유쾌한 사고.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하는 것은 위기의 순간이다. 대중은 그럴 때마다 낙관주의와 유쾌함에 깊은 매력을 느낀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게 되어서이다. 정신적인 여유를 갖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끊임없이 사태를 관찰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 과도한 욕심을 억제하는 태도가 정신적인 여유를 가져온다.

다섯째, 올바른 원칙.

올바른 원칙은 역사의식, 대중의 욕구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 자기 삶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에서 우러나온다. 원칙이 없는 자가 리더가 되면 정말 불행한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겨야 할 때 이기지 못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

파워게임이란 것은 분명 승리가 중요한 게임이다. 하지만 승패와 무관할 것 같은 요소들, 다시 말해 원칙과 겸손함 등의 요소가 궁극적으로는 승패를 좌우하는 것이 또한 파워게임이다. 앨 고어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그리고 카터 대통령이나 우드로 윌슨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이겨야 할 때 이기지 못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의 패배로 인해 역사는 엄청난 굴곡을 겪고 대중들은 고통을 받게 된다. 내(저자)가 비록 돈을 받고 전략을 파는 ‘모사꾼’에 불과하지만, 높은 꿈과 야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저자)의 조언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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