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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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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게임의 법칙에서 배우는 승자의 공통점 5가지 딕 모리스(Dick Morris)가 쓴 《파워게임의 법칙》(POWER PLAYS: Win or Lose--How History's Great Political Leaders Play the Game)에 따르면, 파워게임의 승자에게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용기겸손함도덕적 규율에 대한 두려움낙관적이고 유쾌한 사고올바른 원칙첫째, 용기. 과감성은 승리의 요건 중에서도 필수 요건이다. 적대적인 상대와의 싸움은 역사나 인생에서 불가피한 요소이다. 용기는 무기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다. 용기의 반대인 두려움은 꼼수를 부르게 된다. 두려움은 비도덕적인 방법에 대한 유혹을 불러일으킨다. 리더라면 때론 잔혹한 방법, 비도덕적인 방법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릴 때가 있다. 하지만 용기를 가..
MJ 헤거, 문 DOORS #Doors ‘퇴역 군인이자 엄마, 텍사스 사람’으로서 텍사스 31번 선거구의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로 지명된 MJ 헤거(Mary “MJ” O. Jennings Hegar)의 선거 홍보 영상. 제대로 바이럴을 탔고, 덕분에 후원금도 많이 모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온 최고의 선거 홍보 영상”이라는 평도 있었다. 오카시오-코테즈의 선거 홍보 영상과는 분위기가 약간 다르다. 좀 더 ‘영화’ 같다. 실제 그의 삶도 영화 같다. 이 영상의 제목이기도 한 ‘문’(door)은 MJ 헤거가 평생을 살면서 맞닥뜨렸던 숱한 난관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는 “나의 삶이란 내 앞에 놓인 모든 문들을 열고, 밀고, 때로는 발로 차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라고 말한다.위키피디아에 적혀있는 그의 군 관련 경력은 정말 대단..
목적 있는 수단은 정당화된다, 미스 슬로운 (Miss Sloane, 2016)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그러면서 자기 앞가림까지 철저하게 하는 로비스트 엘리자베스 슬로운(제시카 차스테인 분)의 이야기이다. 일은 완벽에 가깝게 처리하지만 불면에 시달리고 자주 약을 찾을 만큼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 호텔에서 남자 에스코트를 불러서 관계를 갖는 등 사생활도 깨끗하지 않다. 그런데 이런 인간적 결함들 때문에 이 로비스트가 내면적으로 무너진다거나, 갑자기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개관천선한다거나 하는 일은 다행히 없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그 냉혈한 캐릭터로 쭉 밀고 나간다. 그렇게 드라마를 완성한다. 그 점이 정말 좋았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본 것이 다행이었다. 잘 짜인 각본에 세련된 연출. 정말 몰입하면서 재밌게 봤는데, 미국이고 한국이고 흥행참패였다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