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산성2

생산성을 높여야 일을 한 것이다, ⟪생산성 - 기업 제1의 존재 이유⟫(이가 야스요, 2017) 요즘 다시 달리기 시작한 이유는 딱 하나 ‘생산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갈까 싶은 기대 때문이다. 달리기를 하면 생산성이 올라가는가? 적당한 운동은 숙면을 돕고, (실은 원래도 잘 잠) 숙면은 집중력(업무 몰입도)를 개선하고, 그리하여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가설이 있긴 하다. 몇 단계나 거쳐야 하지만 그래도 영향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최근 재밌게 읽은 칼럼(“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그 칼럼에서 실무자를 “이등병”이라고 했다. 한 손에는 ‘전략’을 쥐고 다시 전장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우리는 “이등병”이란다. 문득 국방부의 모든 일은 이등병이 한다는 우스개소리가 떠올랐다. 국방부장관->차관->...->이등병까지 내려와서 결국 일은 이등병이 다 하는 거.. 2019. 5. 24.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니까,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박소연, 2019) 아래는 읽다가 밑줄을 그은 부분: 기획은, 문제가 되는 비루한 현실과 열망하는 기대desired goal 사이의 간격gap을 줄여주기 위해 많은 사람이 고안해낸 생각 방식the process of thinking입니다. 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계획에 따라 대처하려는 눈물겨운 노력이죠. 여기서 공통으로 보이는 건 ‘목적goal’입니다. 그냥 목적이 아니라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열망하는 목적이지요. ‘WHAT(무엇)’을 목적이라고 착각하는 우를 범하면 안 됩니다. 여름휴가가, 캐시미어가, 부모님의 환갑(칠순) 기념 자체가 우리의 열망하는 목적 그 자체는 아니잖아요. 여름휴가를 통해 ‘뾰족하고 날카로워진 일상의 독을 지워내고 오랫동안 간직할 추억과 힘을 충전받아 오는 것’ 등과 같은 것이 진짜 목적desire.. 201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