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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2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아침 6시 기상. 이 정도면 '5AM 클럽'은 아니지만, '6AM 클럽'에는 가입할 수 있을 것 같다. 6월 초순의 시기. 내가 눈을 뜰 때면 이미 주위는 환하다. 암막 커튼이 있는 안방을 벗어나 거실로 나오면 거의 대낮 수준이다. 일출 시각을 확인해봤다. 내가 사는 동네는 오전 5시 11분이면 해가 뜬다. 이런 환경도 나의 이른 기상을 돕는 것 중 하나이다. 일찍 일어나서 간단한 맨손 체조를 했다. 땀이 날 정도로 격렬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았다. 바나나 1개를 먹고, 냉수에 녹차 티백을 넣어 마셨다. 그리고는 웹 서핑의 길로 빠져들면서, 나의 아침 루틴은 길을 잃었다. 나는 어제 아침 이른 기상은 짧다면 짧은 인간의 삶에서 무언가 새롭고 더 나은 것을 해보려는 사람의 귀여운 발.. 2019. 6. 12.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 『행복의 기원』 (서은국, 2014) 작고 얇아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간결한 문장에서는 힘이 느껴진다. 여자들이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 사람의 ‘정신적 여유’를 보여주기 때문이라는 둥 재밌는 얘깃거리도 많다. '행복'을 주제로 하지만, “행복하려면 매사에 감사하라.” 따위의 지침과는 결을 달리하는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의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역시 성격, 그 중에서도 ‘외향성’이라고 한다. 외향성은 사회성, 대인관계와도 관련이 있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날수록 더 많은 행복을 얻는다. 뭐, 그런 이야기이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지만, 어쨌거나 인간은 홀로 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대인관.. 201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