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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17

당신의 구독은 안녕하십니까 — 넷플릭스, 멜론, 리디셀렉트, 에버노트 구독 경제의 시대라고 한다. 나도 아래의 콘텐츠를 월/연 정기 결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넷플릭스 — 월 14,500원 (프리미엄 멤버쉽) 멜론 — 월 11,000원 (프리클럼 멤버쉽) 리디셀렉트 — 월 6,500원 (멤버쉽 등급 없음) 에버노트 — 연 55,000원 (프리미엄 멤버쉽) 이 중 가장 잘 쓰고 있는 서비스는 단연 넷플릭스다.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 — 이른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있기도 하다. 이 블로그에 #넷플릭스 태그를 달고 올라온 게시물만 16건이다. 주말에 꼭 1~2편은 본다. 좋아하는 시리즈가 주말마다 업데이트 되기도 한다. 그런데, 왓챠플레이에는 있는 영화가 넷플릭스에 없으면 가끔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멜론은 Apple Watch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2019.07.01
어릴 적 소꿉친구가 연인이 될 확률은 높을까 넷플릭스에서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을 보았다. 원제는 훨씬 더 위트있다.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였던 남녀가 성인이 되어서 연인이 될 확률이 세상에 얼마나 된다고 이런 스토리로 영화를 만들었을까?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은 어쩌면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남녀끼리라면 그 확률이 그렇게 낮지는 않을 거야, 뭐 그런 생각을 깔고 있는 것 같다. 아시아라서 음식이고 아시아라서 가족인데, 다행인 건 남자가 핵찌질하고 여자는 슈퍼 멋진 셀럽 셰프다. 그래서 재밌고 그래서 볼 만하다. 영화 도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만드려고 했다던데, ‘아시안’ 카테고리에 탄탄한 수요층이 있는 모양이다. 대박 카메오가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눈을 의심한다. (OMG... 정말 ‘그’가 맞아?) 나중에는 생각보다 오래 비중 있게 나와서 의아하.. 2019.06.24
재능만 있으면 이 시궁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또, 넷플릭스 본 이야기다. 이번 주말은 혼자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좀 많았다. 그러다 물건 하나 건졌다. 바로 비트 Beats. (정우성 주연 영화 ⟨비트⟩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모인 영화다: 힙합 그리고 성장. 이 두 요소를 섞으면 이런 뻔한 이야기가 나올 것만 같다. “시카고 빈민가에 사는 흑인 음악천재가 타고난 재능을 통해 큰 돈을 벌고 빈민가를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간다…” 단언컨대, 그런 흔해빠진 영화가 아니다! 주인공 어거스트(칼릴 에버리지)는 18개월 동안 학교를 나가지 않는다. 총격 사건으로 사랑하는 누나를 잃고, 심각한 트라우마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상황 설명이 나오진 않지만, 심각한 공황장애에 발작, 쇼크를 겪기도 한다. 어거스트의 어머니는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고.. 2019.06.23
⟨지정생존자⟩, 정치물이 아니라 대테러 첩보물이었습니다, 시즌 1 정주행 완료 (넷플릭스 오리지널) 주말 동안 ⟨지정생존자⟩ 시즌 1 정주행 했습니다. 다음 그 다음이 궁금해서 허겁지겁 봤습니다. 그리고 문득 이 드라마의 매력을 깨달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정치물이 아닙니다. 대테러 첩보물입니다. 그래서 신선하고, 몰입력 있고, 재밌습니다. ‘지정생존자’로 갑자기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톰 커크먼’(키퍼 서덜랜드)가 주인공이지만,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바로 FBI 요원 ‘해나 웰스’(매기 큐) 입니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지정생존자⟩의 스토리를 끌고 가는 두 개의 물음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 톰 커크먼은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인 ‘국회 폭파 테러의 주범은 누구인가?’ 입니다. 제대로 된 선거를.. 201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