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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해야 할까요? 잘하는 것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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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련하는 Peter 삐러 2019. 7. 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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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vs. 잘 하는 것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립항입니다. 사실 이건 행복한 고민 아닌가 싶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있고, 잘 하는 것도 있다고요? 와, 좋겠다... 대개는 둘 중 하나만 있어도 감지덕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일단 뭐라도 해야지요.

만약 저런 행복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제 앞에 있다면 저는 이렇게 물어볼 겁니다: “어느 쪽이 끌립디까? 그냥 그쪽으로 가세요.” 의미를 좇으면서 재미를 찾기란 쉽지 않은데, 재미를 따라가면 가끔 의미도 따라올 수 있다는 이야기.

좋아하는 일을 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라는데, 그럼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 성공하나요? 잘 하는 일을 하면 마치 성공이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잘 하는 일을 아무 노력 없이 계속 잘 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요?

어떤 사람에게는 푹 빠진 나머지 잘 하게 될 정도로 좋아하는 일이 때맞춰 찾아오기도 하죠. “하핫. 제가 이걸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잘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이건 그냥 행운입니다. 이건 마치 태어났더니 내가 호날두였습니다, 같은. (아, 호날두의 훈련량은 어마무시한 수준이라죠…)

인간은 결국, 하고 싶은 것, 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길이 아니라고 말려도 결국 가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고, 저 길이라고 알려줘도 굳이 다른 길로 가서 새 길을 내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그러니까 어느 길을 가건 웃으며 갈 수 있으면. 어차피 자기가 한 선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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