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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this World

영수증 10개 올리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 받기 (네이버 MY플레이스)

by Peter 피터 2019. 11. 29.

네이버에서 MY플레이스 Beta 서비스를 출시한 모양입니다. https://m.place.naver.com/my/application

 

네이버 MY플레이스 참여신청

영수증으로 인증한 진짜 리뷰 작성에 참여해보세요!

m.place.naver.com

MY플레이스의 핵심 기능은 영수증을 등록해 장소 방문 인증을 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별점 및 리뷰를 등록하는 것입니다. 이 별점 및 리뷰를 다른 사용자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장소들을 모아 주제별 장소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고, 다른 유저가 만든 장소 리스트를 열람할 수도 있습니다.

베타 오픈인 만큼, 유저를 모으기 위해서 영수증 인증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소 첫 방문을 인증할 때마다 50원을 적립해주고, 첫 인증(1회) 및 3회, 5회, 7회, 10회 인증시 각 500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MY플레이스에 10개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업로드하여 인증하면, 총 3,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네이버 지도]라는 지도 및 장소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가 이미 있는 상황에서, MY플레이스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장은 아니지만, MY플레이스에 등록된 장소 정보가 네이버 지도에서도 보여지게 되겠죠? 해당 장소에 대한 별점 및 리뷰, 사진 자료가 더 풍부해지는 것입니다. 지금 네이버 지도에서는 해당 장소에 대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만 보이도록 연동 되어 있거든요.

영수증 인증 리뷰를 통해 장소/가게에 대한 세부 정보를 최신의 것으로 보다 정확하게 업데이트 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상호, 주소, 전화번호, 사업자명 등 영수증에 기재된 정보를 읽어들여서 기존 등록 정보와 비교해서 수정한다면,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장소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네이버 자체 OCR 기술의 개선 목적입니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진 내 텍스트를 읽은 다음 “이 장소가 맞나요?” 하고 묻습니다. 인식률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완벽한 수준은 아니죠. 아직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 엔진의 학습을 직접 할 수도 있지만, 다수의 사용자가 제공하는 영수증 사진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 대가로 사용자에게 5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게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는 계산이겠죠. 10개의 장소 인증을 하면 총 3,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니, 10개까지는 장소 인증 한 번에 약 3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주는 셈이긴 합니다.

이게 네이버의 방식이라면, 사용자가 장소에 대하여 별점, 리뷰, 사진을 등록하면 이를 구글 지도에서 볼 수 있도록 연동하는 구글 지역 가이드는 사용자의 장소 정보 제공 활동에 대하여 유형적 대가나 보상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구글 지역 가이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Google 지도 참여 (지역가이드 활동) 혜택

구글 지역 가이드로 활동하는 사용자는 그저 활동 내용에 따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그 포인트를 일정 수준 이상 쌓으면 레벨이 올라갈 뿐입니다. 특정 활동을 수행하면 별도의 뱃지를 받을 수 있고요. 일종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입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좋은 점이 있냐고요? 글쎄요. 일정 레벨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구글에서 하는 오프라인 이벤트(Connect Live, 과거 Google Local Guides Summit)에 참가 지원 기회를 주긴 합니다. 다만,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이벤트라서, 참가 지원을 한다고 해도 선발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 밖에 다른 혜택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https://maps.google.com/localguides/

 

지역 가이드

여러분의 도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역 내 장소를 더 쉽게 탐방하고 있습니다. 이제 지역 가이드가 되어 나만의 명소를 Google 지도에 공유해 주세요.

maps.google.com

네이버는 네이버의 방식이 있고, 구글에는 구글의 방식이 있는 거죠.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어쩌면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는 한국이라는 좁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가, 아니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가, 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MY플레이스라는 서비스의 지향점이 구글 지도(Google Maps)에서의 장소 리뷰 기능일까요? 아니면, 좀 더 나아간 그 무엇이 있는 것일까요? 계속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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