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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승리 - 도시는 어떻게 인간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었나? (에드워드 L. 글레이저, 2011)

북-로그

by 박세 parxehee 2018.10.1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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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대도시의 핵심적인 역설은 장거리 연결 비용은 떨어졌지만 인접성의 가치는 더욱 커졌다는 사실. 도시는 인접성, 혼잡성, 친밀성을 특징으로 한다. 도시는 기업에게 인건비, 토지비를 상쇄하는 생산성의 이점을 만들어준다.
  • 어느 나라든지 도시화와 번영 사이에는 완벽할 정도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1인당 생산성, 주관적인 생활의 만족도 측면에서 그러하다. 도시의 인접성은 아이디어의 전파, 지식의 전파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 도시는 소규모 기업들과 숙련된 시민들이 많을 때 번성한다. 산업의 다양성, 기업가 정신 그리고 교육은 혁신을 만들지만, 헨리 포드의 대형 아이디어로 화려한 성공을 거둔 디트로이트 모델은 도시의 쇠퇴로 이어졌다.
  • 쇠퇴하는 도시의 대표적 특징은 경제 규모에 비해 주택과 인프라가 과도하게 많다는 점. 공공 정책은 가난한 ‘장소’가 아닌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 건물 중심으로 도시를 개편하려는 행동은 어리석다. 도시는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 도시는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지 않는다. 즉 도시는 가난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가난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더 나은 무엇을 찾기 위해 도시로 몰려온다. 이건 축하받아야 할 사실이다. 도시의 빈곤은 도시의 부가 아니라 시골의 부와 비교받아야. 
  • 도시의 토지 이용 규제는 높은 가격, 과도하게 비좁은 아파트, 혼잡함, 스프롤 현상(sprawl: 도시의 급격한 발전과 땅값 상승으로 인해서 도시 주변이 무질서하게 확대되는 현상), 슬럼가, 부패 등으로 이어진다.
  • 나무와 풀에 둘러싸여 살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전통적인 도시에서는 운전을 많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더 적다. 도시는 탄소배출을 줄인다.
  • 아이디어들은 혼잡한 도시 공간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로 전파되며, 이런 교환은 이따금 인간의 창조성에 힘입는 기적들을 창조한다.
  •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기술 정보 허브인 ‘#실리콘밸리’가 있는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미국의 철도왕이자 상원의원을 지낸 르랜드 스탠포드가 자기 소유의 말 농장에 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는 과수원과 농장으로 뒤덮여 있었다.


도시의 승리 - 6점
에드워드 글레이저 지음, 이진원 옮김/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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