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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쓴이의 머리 취향

없다. 

왁스, 스프레이 없이도 손질하기 편한 머리가 좋다. 머리가 좀 지저분해졌다 싶으면 그냥 가까운 미용실에 간다. 프랜차이즈도 가고 동네 미장원도 간다. 단골 미장원도 없고 단골 디자이너도 없다. 예약은 귀찮고 대기는 더 귀찮다. 빨리 그리고 무난하게 잘라주면 제일 좋고 가격이 저렴하면 더 좋다. 아무리 그래도 블루클럽에는 가지는 않는다.

굳이 ‘바버샵’에 간 이유

특별한 이유가 없다. 그냥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 궁금하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이 오는지.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라는 바버샵이 내가 중학교 때 다니던 이발소와 다른 점은 무엇일지.

다짜고짜 결론: 흥미로운 경험, 그러나 이발비가 비싸다

    • 온통 남자들 뿐이다. (좋기도 하고, 좋지 않기도 하다.)
    • 머리 자르기 전에 오래 친절하게 설명 및 상담을 한다.
    • 확실히 스타일 변화는 있고 그 변화 자체에는 만족한다.
    • 드라이, 왁스 등 머리 손질하는 방법을 친절히 가르쳐준다.
    • 다만, 이발비가 비싸다.

빌리캣 (BILLY CAT)

영동대교 북단에 있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도보 18분(네이버 지도). 주차가 되기는 하는데, 영동대교 북단에서 유턴해서 바로 빠져나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넣고 빼기가 참 애매하다. 그런데 그 애매함이 ‘너무 불편해서 다시는 가기 싫다’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 애매한 위치가 가게 인테리어랑 잘 어울린다. 인적이 드문 어느 동네, 아는 사람들만 굳이 찾아가는 그런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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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09-3 | 빌리캣바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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