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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ing for Clues

구글 CEO 에릭 슈미트가 들은 최고의 인생 조언

by Peter 피터 2019. 6. 30.

지난 주말, 넷플릭스에서 ‘비트’(Beats)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심리적 충격으로 자기 방에 틀어 박혀 종일 비트만 찍어대는 친구에게 한때 프로덕션/매니지먼트 일을 했던 현직 고등학교 보안관이 이런 저런 조언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영화에 이런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저씨. 그렇게 잘 알면 직접 하지 그래요?” 그러자 그 ‘아저씨’는 이렇게 답합니다: “이봐. 나는 코치야.”

아래는 제가 최근 읽은 책의 일부입니다:

“… 코칭/멘토링 능력이 없는 팀장일수록 ‘비난’만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비슷한 일이 또 생기게 되죠. 훌륭한 팀장이라면 먼저 그 사람의 사고 과정과 전략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전문성 연구에서도, 전문가는 상황 파악을 먼저 하지만 초보자는 뭘 할지부터 정하려고 한다는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 (함께 자라기, 148쪽)

영화에서 이 코치라는 ‘아저씨’는 음악에 대한 조언도 주지만, ‘그’를 방에서 세상 “속으로” 끌어내는 역할도 합니다. 어떻게요? 적절한 상황 파악을 통해서요. '아저씨'는 '그'를 관찰하고, '그'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누군지 알게 되고, 그제서야 그에게 꼭 맞는 코칭을 하게 됩니다. (“이봐, 그 여자에게 고백하는 노래를 만들어서 주면 어때?”)

이 아저씨가 에릭 슈미트

구글 CEO였고 현재 알파벳의 회장인 에릭 슈미트는 [자신이 들은 인생 최고의 조언]을 묻는 질문에 “코치를 두라.”라는 조언이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내가 CEO이고, 내가 짱인데, 나더러 코치를 두라고?’ 처음 그 조언을 듣고는 기분이 나빴지만, 자신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치의 역할에 공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어떠신가요? 여러분에게도 코치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이미 누군가의 코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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