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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거라니/어떤 딴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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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먹어 본, 남자친구 샌드위치 vs.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승자는? 장안의 화제(?)라는 남자친구 샌드위치와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를 먹어봤다. 우연히 들른 GS25 편의점에 두 제품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어 굳이 두 개를 사서 먹어보았다.두 제품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맛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먼저 있었고, 그 수요를 파악한 편의점에서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먼저,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는 SBS 음악방송인 '인기가요' 녹화 때마다 출연 가수 및 제작진 등 관계자에게만 팔던 '인기가요 샌드위치'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만든 제품이다.이 샌드위치의 맛을 칭찬하던 아이돌이 있었고, 그 맛을 궁금해하던 팬들이 있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발빠르게 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한 것이다. 샌드위치 레시피가 특별해봤자 얼마나 특별하겠는가.아무튼 이 샌드위치 출시로 재..
구글 지역 가이드(Google Maps Local Guide)에 푹 빠진 이유 —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한때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구글 지역 가이드 레벨을 올리던 때가 있었다. 검색해보니 대략 2017년 쯤이었던 것 같다. 구글 플레이 할인, 구글 드라이브 용량 추가 제공 등 구미가 당길만한 혜택이 제공되었다. 보아하니, 구글에서 대중 참여 방식으로 구글 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이 방법을 쓴 모양이다.아무튼 현재로서는 구글 지역 가이드 활동에 대한 큰 혜택이 따로 있지는 않다. 그나마 1년에 한 번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구글 본사로 전 세계의 지역 가이드를 초청해서 진행하는 GOOGLE LOCAL GUIDES SUMMIT 행사가 있다. 현재는 LOCAL GUIDES CONNENCT LIVE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올해 행사는 11월로 예정되어 있다.큰 혜택을 제시하지 않고도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
오픽 OPIc 시험 후기 @ WSE여의도 오픽 OPIc 봤다. 점수가 필요한 건 아니었고,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재미삼아.WSE여의도는 여의도역 교보증권빌딩 12층에 있다. 주차 지원 되어서 좋았다. 다른 시험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시설도 이 정도면 좋은 편인 것 같다.오픽 OPIc 문제, 질문은 응시자가 background survey에서 고른 항목에 따라 만들어진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고득점을 얻을 목적으로 자신의 준비한 질문이 나오도록 survey를 한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다.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갔던 나는 마음 편히 background survey에 응답했다. 그 결과, 내가 받은 질문들은,나의 취미인 독서에 관하여나의 팀장에 관하여교통, 운송에 관하여SNS 활용에 관하여친구와의 저녁 파티에 관하여이렇게..
‘끝 경험’이 중요합니다. ‘끝 경험’이 중요합니다. 광고성 문자 무료 수신 거부. 모든 광고성 문자 하단에 무료 수신 거부 080 전화번호가 적혀 있죠. 없으면 그건 스팸이니 차단해야 하고요. 저는 어지간하면 광고성 문자 역시 키워드 파악 목적으로 수신하려고 합니다만, 타겟이 너무 빗나갔다 싶은 경우에는 수신 거부를 합니다. 전화를 걸 때는 이런 기대를 합니다. ‘내 발신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바로 수신 거부를 해주겠지.’ 절대 그럴리가 없죠. 크게 2가지 경우를 경험했습니다. 1. 수신을 거부하려면 1번, 전화를 마치려면 2번을 누르세요.2. 수신 거부할 전화번호 입력하신 후, 우물 정자를 눌러주세요. 이 080 전화번호를 잘못 누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이 번호를 눌렀으면 무조건 수신 거부를 하고 싶은 사람..
매일 운동 - 대단한 결심은 외려 꾸준한 실행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지난 주 월요일부터 ‘매일 운동’을 목표로 점심 운동을 하고 있다. 점심식사를 해야 할 점심시간에 굳이 운동을 하는 이유는 하루 중 이때가 유일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짬이 나기 때문이다. 물론, 이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아래 기록에서 보다시피 매일은 못 갔다. 그런데도 전혀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계속 운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더 크다. 왜? 이 글에서는 그 이유를 깊이 파보고 싶다.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1. 새로운 도전에 그다지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다.오늘 점심에 있었던 일이다. 운동 가려고 짐을 챙기는 나에게 동료들이 이렇게 이야기했다: “와, 이번에 아주 대단한 결심을 했군요!” (그런가?..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은 오늘 오후에 대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사전에 제출된 질문들 중 하나를 골라서 답을 해야 했는데, “다시 대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것은?”, “대학생 때 반드시 하여야 할 일은?” 같은 질문이 여러 개 붙어있었다. 나도 대학생 때 이런 부류의 행사에 참여해보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때도 사전 질문을 하나씩 써내라는 주최측의 지시사항에 따라 손가는 대로 아무 질문이나 써낸 적이 있고 지금은 무슨 질문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그렇기에 그 질문들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잘 알면서도, 어쨌거나 그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아무렇게나 써낸 질문 중 여러 개가 공통적으로 ‘대학시절에 꼭 하여야 할 것’을 묻고 있었다는 것은 아무래도 신기하다.한 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
얄미운 S벅스, 벌써 내년 다이어리를 고민하게 만들다니 슬슬 내년 다이어리를 뭐로 정할지 고민하는 시기. 이 고민에 불을 지핀 건 단연 스타벅스. 10월 말부터 크리스마스/연말 프로모션을 시작하는 심보가 얄밉다. 내년 것은 올해 것에 비해 크기/종류/디자인이 다양해진 것 같아서 더 얄밉다.(작년 연말, 나의 즉흥적인 원기옥 요청에 응답하여 순식간에 e-스티커를 모아준 친구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덕분에 마감 당일에 플래너를 구할 수 있었어요. 그 플래너는 결국 아내의 것이 되긴 했지만요.)역시 작년 연말, 베스킨라빈스 프로모션으로 받았던 다이어리(몰스킨 medium)도 크기/구성이 괜찮았는데, 실사용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제품의 문제가 아니고 생활 패턴이 바뀐 탓이다.일정은 모두 구글 캘린더로 관리한다. 중요 일정은 사무실 탁상용 캘린더에 한 ..
놓치면 후회할 epic event, 2018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 63빌딩 올해 첫 관람. 무려 1시간 20분 동안 불꽃만 본다. 지겨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음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짜임새 있는 ‘쇼’였다.스페인–캐나다–한국 순이었는데 백미는 역시 한국. “불꽃 보러 오셨죠? 아쉬움 없도록 마구 쏘아드릴게요!” 하는 느낌이었달까. 쿠쿠쾅쾅쿠콰콰쾅쿠쿠쿵쿵쿵쾅쾅쾅!수면시간이 가까워지자 아이들은 그 전쟁통에도 유모차에 누워 담요로 눈과 귀를 막고 스르르 잠이 들었다. (졸음이 이겼다!) 어른들은 별 기대 없이 왔다가 가슴 가득 환희를 채우고 돌아간다.매년 하는 불꽃축제이고, 자리 잡기 힘들고, 올해는 아니었지만 작년엔 몹시 추웠다고 하고, 엄청난 인파에 휩쓸려 귀갓길도 험난하지만, 이건 분명 놓치면 후회할 epic event.
중고 휴대폰 (iPhone 6s 64GB) 팔면서 알게 된 5가지 사실 며칠 전, 휴대폰(기종: iPhone 6s 64GB, 로즈 골드)를 팔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게 된 5가지 사실을 공유합니다.iPhone 6s는 2015년 10월에 국내 출시되었고, iPhone 7이 2016년 9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아내는 이 휴대폰을 최소 2년 이상 사용한 셈이네요. 좀 더 일찍 팔았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미뤄왔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1. 빨리 팔수록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깁니다. 며칠 전, Apple이 신제품을 발표했죠. 이런 이벤트가 일종의 분기점 역할을 합니다. 이런 이벤트 이후에는 가격 하락세가 더 가팔라집니다. 일단, 팔기로 마음 먹었으면 빠르게 움직이세요.2. 집 가까운 곳에서 파는 게 제일입니다.어디서 팔아야 할..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도전 ⑨ 최종 검정까지 모두 마치고 2011년 4월과 5월, 약 8주 간의 주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으로 보냈다. 수영강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내 엉뚱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전국의 각 지사마다 특징이 있다는데, 예를 들면 서울지사는 필기 숙제가 많달지, 대구지사는 달리기 훈련이 버겁달지 하는 등이다. 내가 대구지사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순전히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이고, 그 핑계로 주말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아래의 기록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틈틈이 적어뒀던 글을 모은 것이다. (2012. 7. 28.)검정을 마치고검정이 끝났다. 검정은 필기검정과 실기검정으로 나뉘는데,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수료하면 응시 조건이 만족된다. 필기와 실기를 모두 통과해야,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하는 수상인..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도전 ⑧ 8일째, 대망의 마지막 날 그리고 자체 검정 2011년 4월과 5월, 약 8주 간의 주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으로 보냈다. 수영강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내 엉뚱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전국의 각 지사마다 특징이 있다는데, 예를 들면 서울지사는 필기 숙제가 많달지, 대구지사는 달리기 훈련이 버겁달지 하는 등이다. 내가 대구지사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순전히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이고, 그 핑계로 주말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아래의 기록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틈틈이 적어뒀던 글을 모은 것이다. (2012. 7. 28.)8일째빡빡한 분위기가 아닐 건 알았지만, 그래도 자체 수료 여부를 테스트하는 날이니 긴장이 아니 될 수 없었다.필기는 모두 스무 문제였는데, 아리송한 것들이 몇 개 있었고 다음 주 검정을..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도전 ⑦ 7일째, 많은 교육생들이 포기했다 2011년 4월과 5월, 약 8주 간의 주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으로 보냈다. 수영강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내 엉뚱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전국의 각 지사마다 특징이 있다는데, 예를 들면 서울지사는 필기 숙제가 많달지, 대구지사는 달리기 훈련이 버겁달지 하는 등이다. 내가 대구지사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순전히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이고, 그 핑계로 주말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아래의 기록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틈틈이 적어뒀던 글을 모은 것이다. (2012. 7. 28.)7일째이 날이 오기가 무서웠던 건 순전히 레포트 제출 때문이다. 적지 않은 수의 교육생들이 레포트를 미제출 혹은 부분제출했고, 이 때문에 이 날은 하루종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도전 ⑥ 6일째, 악명 높은 방어 및 탈출 교육 2011년 4월과 5월, 약 8주 간의 주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으로 보냈다. 수영강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내 엉뚱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전국의 각 지사마다 특징이 있다는데, 예를 들면 서울지사는 필기 숙제가 많달지, 대구지사는 달리기 훈련이 버겁달지 하는 등이다. 내가 대구지사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순전히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이고, 그 핑계로 주말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아래의 기록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틈틈이 적어뒀던 글을 모은 것이다. (2012. 7. 28.)6일째어쨌거나 살아 돌아와서 이 글을 적고 있는 내 자신이 참 대견할 정도로… 힘들었다. 무서웠다. 진짜 하기 싫었다.언제나와 같이 달리기로 오전 훈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배웠던 구조법..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도전 ⑤ 5일째, 익수자 운반 및 장비구조 교육 2011년 4월과 5월, 약 8주 간의 주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으로 보냈다. 수영강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내 엉뚱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전국의 각 지사마다 특징이 있다는데, 예를 들면 서울지사는 필기 숙제가 많달지, 대구지사는 달리기 훈련이 버겁달지 하는 등이다. 내가 대구지사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순전히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이고, 그 핑계로 주말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아래의 기록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틈틈이 적어뒀던 글을 모은 것이다. (2012. 7. 28.)5일째“실기는 어떻게든 된다” – 그만큼 훈련에 자신이 있다는 강사님의 말씀 – 지만, 필기는 정말 개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도리가 없다. 실기는 빡세게 굴리면 된다. 필기는 직접 머리에 ..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도전 ④ 4일째, 다이빙풀 첫 경험, 수영구조 교육 2011년 4월과 5월, 약 8주 간의 주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으로 보냈다. 수영강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내 엉뚱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전국의 각 지사마다 특징이 있다는데, 예를 들면 서울지사는 필기 숙제가 많달지, 대구지사는 달리기 훈련이 버겁달지 하는 등이다. 내가 대구지사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순전히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이고, 그 핑계로 주말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아래의 기록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틈틈이 적어뒀던 글을 모은 것이다. (2012. 7. 28.)4일째이 날은 다이빙풀을 처음 경험했다. 25M*25M 넓이에 절반은 수심 3M, 나머지 절반은 5M이다. 수온은 보통 수영장보다 기껏해야 1~2도 낮을텐데, 체감온도는 그보다 많이 떨어..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도전 ③ 3일째,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 2011년 4월과 5월, 약 8주 간의 주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으로 보냈다. 수영강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내 엉뚱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전국의 각 지사마다 특징이 있다는데, 예를 들면 서울지사는 필기 숙제가 많달지, 대구지사는 달리기 훈련이 버겁달지 하는 등이다. 내가 대구지사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순전히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이고, 그 핑계로 주말마다 부모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였다.아래의 기록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틈틈이 적어뒀던 글을 모은 것이다. (2012. 7. 28.)3일째금요일 밤까지 숙제하느라 늦게 잤다. 미리 해두려고 했으나 다른 일에 밀려서 간신히 끝내게 된 거다.주중에 수영장 갈 일이 없어 연습을 전혀 하지 못했다. 해서 좀 일찍 수영장에 도..